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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태 / 사진=MBN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영상 캡처 |
지난 5일 MBN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내성적인 종갓집 장남이었는데…개그맨 안상태, 활동 중 잠적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상태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뮤지컬 무대에 오르거나 지역 공연을 중심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상태는 "이사 온 지 4년 됐다. 층간 소음 논란 때문에 일찍 이사 오게 됐다"며 "그때 난리가 났었다. 제 기억에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며 지난 2021년 불거진 층간 소음 가해자 논란을 회상했다.
그는 "그 분(폭로자) 말이 꼼짝없이 맞는 게 돼버렸는데 전에 살던 집 밑의 집과 밑의 밑의 집까지 그런 적 없다고 해주시더라"며 "법정에서 폭로자를 만났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이라 왜 글을 쓰셨냐 물었더니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썼다고 하더라"고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안상태는 "내가 죄인이 아닌데도 매스컴에 뜨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며 "딸에게 '신체 한 부분을 잘라라'라는 등 악플을 잔인하게 쓰기도 하더라. 아이가 어려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논란 후 방송활동을 줄이고, 외부 활동도 조심스러웠다는 안상태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이 정리됐다"고 털어놨다.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한 안상태는 '안어벙', '안상태 기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제작, 감독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방 활동과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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