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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인천도시공사는 19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4매치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5-2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13승 1패(승점 26)로 1위를 이어갔고, 연승 도전에 실패한 충남도청은 3승 1무 10패(승점 7)로 5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은 충남도청의 출발이 좋았다. 인천도시공사가 두 차례의 공격에서 실패하는 사이 충남도청이 구창은과 김동준의 골로 2-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충남도청의 오펜스 파울이 연달아 나오면서 인천도시공사가 이요셉과 김진영의 연속 골로 3-3으로 따라붙었다. 충남도청이 8분여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슛 미스와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인천도시공사가 5-4로 역전했다.
양 팀이 강한 수비로 맞서면서 골이 쉽게 나오지 않아 19분까지 인천도시공사가 6-5로 근소하게 앞섰다. 충남도청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인천도시공사가 8-5까지 달아났다.
김희수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충남도청이 김정우의 스카이 플레이와 김동준의 골로 다시 9-8로 따라붙었다. 충남도청이 11-11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막판 1분 동안 인천도시공사가 속공으로 연속 골을 넣어 13-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충남도청이 첫 골을 넣었지만, 이창우 골키퍼에 연달아 막히면서 추가 골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 사이 인천도시공사는 3골을 몰아넣으면서 빠르게 16-12, 4골 차로 달아났다.
충남도청의 실책이 줄지 않으면서 20-14, 6골 차까지 벌어졌지만, 김희수 골키퍼의 선방이 연달아 나오면서 김동준이 연속 골을 넣어 20-17, 3골 차까지 격차를 좁혔다.
충남도청은 결정적으로 따라붙을 기회마다 실책이 나오면서 24-18, 6골 차까지 다시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김희수 골키퍼가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하면서 충남도청이 3골을 몰아넣으면서 24-21로 추격했다.
막판에 양 팀이 2명씩 동시에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코트에는 10명만 남는 등 신경전이 이어졌다. 충남도청이 마지막까지 따라붙었지만, 인천도시공사가 25-23으로 마무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과 이요셉이 7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창우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충남도청은 김동준과 최지성이 4골씩 넣었고, 김희수 골키퍼가 19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희수 골키퍼는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7골, 2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김진영은 "한 경기 한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12연승까지 와 감격스럽다. 득점왕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일단은 팀에 기여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자만해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남은 경기 모두 이기고 우승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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