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MLB 평균 연봉 역대 최고 68억원…상승폭은 계속 감소

입력2026년 02월 03일(화) 13:31 최종수정2026년 02월 03일(화) 13:3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MLB 선수노조(MLBPA)는 3일(한국시각) 지난해 MLB 선수의 평균 연봉은 472만 1393달러(약 68억 4000만원)다. 이는 역대 최고액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평균 연봉은 지난해 9월 1일 기준 현역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1046명의 연봉과 보너스 등을 합해 계산했다.

MLB의 연봉은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2021년 367만 9335달러(약 53억 4000만원)에서 2022년 422만 2193(약 61억원), 2023년 452만 5719달러(약 66억원), 2024년 464만 5366달러(약 68억원)으로 날이 갈수록 상승했따.

물론 상승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2022년엔 14.8%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나 2023년엔 7.2%, 2024년엔 2.9%, 2025년엔 1.4%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빅리그 경력에 따라 평균 연봉 격차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경력 1년 미만의 선수는 82만 2589달러(약 12억원), 1~2년 차 선수는 117만 9192달러(약 17억원), 연봉 조정 자격을 얻는 2~3년 차는 183만 3386달러(약 27억원)를 받았다.

이후 경력 3년 이상은 327만 3039달러(약 48억원), 4년 이상은 393만 2847달러(약 57억원)로 나타났다.

5년 이상 뛴 선수의 평균 연봉은 801만 9748달러(117억원)로 크게 상승했고, 6~7년 차도 964만 9380달러(약 140억원)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11~12년 차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2203만4231달러(약 320억원)에 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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