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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랑꾼 정주리 부부 / 사진=TV조선 캡처 |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둘째 임신 중인 박은영 아나운서가 다둥이 맘 정주리와 제이쓴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주리는 "5명 다 자연분만 했다. 자연주의 출산을 했는데, 의료 개입이 전혀 없다."며 "수중분만할 때는 아기 머리카락이 보인다"고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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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이 "어떻게 처음에 자연주의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거냐"고 묻자 정주리는 "첫째가 혼전임신이었다. 몰래 병원을 알아본 곳이 자연주의 출산 병원이어서"라고 고백했다.
넷째는 자연주의를 하지 못했다고. 정주리는 "아이 셋 학교도 가야하니, 날짜를 잡아놓고 출산 유도를 했다. 무통 주사를 처음 맞았는데 신세계였다. 넷째 때는 남편이 밖에 있어서 다리를 오므리고 있다가 남편이 오는 거보고 순풍 낳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0년째 모유 수유 중이라는 정주리는 "냉장고에 내 모유가 꽉 찼다. 별명이 주리 목장이다. 빨래 개고 있으면 아이가 옷 들고 와서 먹는다"고 매운맛 토크를 이어갔다.
이를 듣던 박은영은 "아이와 분리수면을 안 했는데 언제 애를 가진 거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정주리는 "하고자 하면 다 이뤄진다"며 "아가씨 부부가 우리 집에 3개월 같이 살았다. 내가 건강이 안 좋아서 애들 좀 봐주려고 온 거다. 그렇게 같이 살고 있는데 내가 임신을 해버린 거다. 고모부가 화가 많이 나서 '언제 한 거냐. 우린 사람도 아니에요?'라고 하더라. 우리 아가씨가 오죽하면 우리 보고 '러브버그'라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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