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7점 17리바운드' BNK, 신한은행에 74-59 대승…단독 2위 도약

입력2026년 01월 10일(토) 17:57 최종수정2026년 01월 10일(토) 17:57
김소니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BNK썸이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BNK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4-59로 승리했다.

이로써 BNK는 8승 6패를 기록, KB스타즈(7승 6패)를 제치고 단독 2위가 됐다. 7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2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BNK는 김소니아가 27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소희(18점)와 박혜진(17점)도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신이슬과 미마 루이가 각각 13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BNK가 기선을 제압했다. 김소니아와 변소정의 연속 페인트존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BNK는 김정은도 득점을 올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신한은행도 신이슬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김소니아의 자유투 득점, 박혜진의 페인트존 공략으로 16-1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BNK는 2쿼터에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시작부터 박혜진과 이소희의 연속 득점을 시작으로 변소정이 외곽포를 쏘면서 빠르게 달아났다.

반면 신한은행은 극심한 야투 난조를 겪으면서 격차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그 사이 BNK가 변소정, 안혜지, 박혜진, 그리고 이소희까지 3점포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차이를 만들면서 41-19까지 달아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이 3쿼터에 반격을 시작했다. 김진영의 외곽포로 시작을 알린 신한은행은 신이슬의 연속 득점, 히라노의 3점포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BNK도 김소니아의 페인트존 득점과 박혜진의 외곽슛으로 추격을 뿌리치려 했지만, 신한은행이 신지현의 3점포와 홍유순과 미마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45-60까지 따라잡은 채 4쿼터로 향했ㄷ.

허나 반전은 없었다. 신한은행이 초반부터 미마의 득점과 신지현의 3점포로 격차를 한 자릿수로 줄였으나 BNK가 박혜진의 외곽포로 찬물을 끼얹었다.

BNK는 신한은행이 추격을 하려는 순간마다 의지를 꺾는 득점을 만들어냈고, 신한은행은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BNK가 김소니아의 외곽포와 이소희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