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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라이언트 / 사진=KBL 제공 |
정관장은 4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19승 10패를 기록, 원주 DB(18승 10패)를 따돌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CC는 16승 12패로 종전 단독 4위에서 서울 SK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정관장의 오브라이언트는 19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KCC에선 숀롱이 21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해씾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정관장은 1쿼터를 22-15로 앞섰으나, 2쿼터 들어 KCC의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34-35로 1점 차 뒤진 채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후반 들어 다시 힘을 냈다. 3쿼터 37-38로 밀린 상황에서 아반도, 문유현, 오브라이언트가 연속 5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승부를 4점 차로 뒤집었다. 이어 김경원과 오브라이언트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46-40으로 격차를 벌렸다.
KCC도 나바로의 맹활약에 힘입어 반격에 나섰다. 나바로는 외곽포를 포함해 홀로 7점을 올리면서 49-51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정관장은 한승희의 골 밑 득점과 박정웅의 3점슛, 변준형의 자유투 하나로 다시 8점 차로 달아났다. KCC는 쿼터 종료 34초를 남기고 나바로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지만 51-57로 뒤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4쿼터 초반 문유현과 한승희의 분전으로 9점 차까지 도망갔다. KCC도 최진광과 나바로의 활약으로 다시 2점 차까지 좁혔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정관장은 쿼터 막판 김영현과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경기를 76-68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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