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측 "민희진 분쟁서 르세라핌은 제3자, 다른 걸그룹 짓밟기 정당화 될 수 없어" [ST현장]

입력2025년 12월 19일(금) 16:55 최종수정2025년 12월 19일(금) 16:5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쏘스뮤직 측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쏘스뮤직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5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다섯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쏘스뮤직 측 법률대리인은 "지금 이 사건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건 피고의 기자회견장의 발언이다. 피고는 이에 대해서 그런 취지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데 대법원 판결 통해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명예훼손에서 사실 적시는 발언 내용, 취지를 다 감안해야 하지, 피고 주장과 같이 특정 문구 하나하나로 결정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하이브와 피고 사이 주주간 계약상의 분쟁이 있었다 한들 사실 그 경위도 사실과는 다르다. 르세라핌과 같이 제3자에게, 어리고 앞으로 전도가 창창한 다른 걸그룹을 짓밟는 방향의 악의적인 기자회견을 하는 게 다른 분쟁이 있다는 이유로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쏘스뮤직은 지난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모욕으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5억 원대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쏘스뮤직은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했다는 주장과 뉴진스를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했다는 주장 등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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