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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OVO 제공 |
한국도로공사는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18)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8연승을 달린 한국도로공사는 8승 1패(승점 22)를 기록, 2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6)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6연패를 당하며 1승 7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가 17점, 강소휘가 16점, 타나차가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15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치열했다. 한국도로공사가 7-7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에 이은 모마의 블로킹으로 균열을 냈고, 강소휘와 타나차, 모마로 이루어진 삼각편대가 공격에서 날뛰면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IBK기업은행도 육서영과 최정민, 빅토리아까지 공격 성공률을 높이면서 빠르게 따라잡았고, 승부는 세트 후반에 결정됐다. 22-22에서 한국도로공사가 모마의 백어택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황민경의 공격 범실, 이지윤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14-13에서 박은서의 터치넷 범실, 모마의 백어택, 강소휘와 이지윤의 연속 득점을 통해 순식간에 19-13까지 달아났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타나차까지 합세한 한국도로공사가 2세트까지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를 3세트에서 끝냈다. 7-5로 앞선 상황에서 강소휘의 3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모마와 타나차까지 힘을 보태 격차를 더욱 벌렸다.
IBK기업은행은 한국도로공사의 막강한 화력을 막아내지 못했고, 승기를 잡은 한국도로공사는 변수 없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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