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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외수와 전영자 씨 / 사진=故 이외수 페이스북 |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춘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2세.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한 전 씨는 미스 강원 출신이다. 고 이외수가 춘천에서 다방 DJ로 일하던 시절 인연을 맺어 1976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6년 EBS TV '다큐 여자' 출연 당시 "남편이 책상 앞에서 원고지를 펴놓고 사투를 벌이는 동안 쌀을 빌리러 다녀야 했다"며 "현실과 동떨어져 사는 것 같은 남편이 싫어 보따리를 몇 차례나 싸기도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19년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듬해 고인이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하자, 전 씨는 SNS에 "졸혼을 종료했다. 그가 불쌍하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고 이외수는 2022년 4월 25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 투병 중 결국 세상을 떠났다.
전 씨의 유족으로는 아들 이한얼 씨와 이진얼 씨, 며느리 설은영 씨와 김경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강원도 춘천 호반장례식장 1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경춘공원묘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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