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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현 / 사진=AAC조직위원회 제공 |
김민수와 안성현은 2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마즐리스 코스(파72)에서 종료된 AAC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5개로 4타를 줄여 전날 공동 13위에서 6계단 뛰어 올랐다.
안성현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7위를 유지했다.
두 선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내년에 뉴질랜드에서 대회가 열린다.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해보긴 했지만, 대회에 출전한 적은 없다. 그때까지 잘 준비해 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현, 김민수와 함께 컷을 통과한 강승구는 공동 53위(12오버파 300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우승은 피파 라오팍디(태국)에게 돌아갔다.
라오팍디는 나가사키 타이세이(일본)가 나흘간 15언더파 273타를 쌓아 연장 대결을 벌였다.
이후 3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라오팍디가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태국 선수가 AAC에서 우승한 것은 라오팍디가 처음이다.
또한 라오팍디는 이번 우승으로 내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다.
라오팍디는 "우승으로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됐다. 모든 것은 코치 덕분이다. 운이 많았던 대회였다"고 말했다.
2026년 AAC는 뉴질랜드 테 아라이 링크스에서 열린다. 2017년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 이후 9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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