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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025시즌을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 0.734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풀 시즌을 치르지 못하고 데뷔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2년차 시즌인 올해에는 건강한 몸으로 풀 시즌을 소화했다.
특히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들 가운데 팀 내 타율 1위를 기록했으며, 3루타 12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3위에 올랐다.
이날 이정후는 2회말 1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콜로라도 우완 선발 맥케이드 브라운을 상대해 좌전 안타를 기록,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 타자 패트릭 베일리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는 4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병살타에 그쳤다. 하지만 7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리드한 8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를 4-0으로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1승8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콜로라도는 43승1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은 5.1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5승(11패) 고지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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