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스 켄이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다.

켄의 새 키트 앨범 'RE:BORN'은 '다시 태어난', '부활'이라는 뜻처럼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은 곡을 켄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키는 동시에 보컬리스트 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나는 나비'와 '마음' 등이 수록됐다.

먼저 타이틀곡 '나는 나비'는 시련을 견디며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날아다닐 날을 꿈꾸는 애벌레의 희망을 담아낸 곡으로 밴드 YB의 원곡을 켄만의 음색과 보컬로 재해석했다. 원곡보다 빠른 템포를 가미해 경쾌함은 물론 켄의 청량함 보이스로 듣는 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감성 보컬리스트 진민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수록곡 '마음'은 원곡보다 더욱 잔잔하고 담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통기타 한 대로만 편곡, 잔잔한 기타 선율 위 켄만의 진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물한다.

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원곡의 매력과 감동은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감성과 해석을 더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룹 VIXX(빅스)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활동, 배우 등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던 켄은 성숙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과 차별화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고자 한다.

'RE:BORN'은 키트베러가 진행하는 ‘키트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이다. 키트프로젝트는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신개념 음반 발매 프로젝트로 펜타곤 진호에 이어 켄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한편 켄의 새 앨범 'RE:BORN'은 오늘(18일) 키트 앨범으로 단독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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