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이·윤규리, 제6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입력2025년 09월 12일(금) 18:14 최종수정2025년 09월 12일(금) 18:14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중학교 3학년' 손제이(동아중)와 윤규리(학산여중)가 6회를 맞이한 아마추어 대회 남녀선수권부 우승컵을 들었다.

국가 상비군 손제이는 12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제6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선수권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손제이는 2위 이솔(18언더파 266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제23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 KGA 대회 우승이다.

손제이는 "생애 두 번째 KGA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럽고 기쁘다. 항상 힘을 주시는 아버지, 어머니와 대회장에서 함께 해주는 사촌 형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제이는 "KGA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항상 목표였다. 국가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후배들에게 '롤 모델'이라 불리는 선수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여자선수권부에서는 윤규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윤규리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쌓았다. 준우승을 기록한 국가대표 성아진(19언더파 265타)과는 1타 차다.

윤규리는 "드림파크배에서 우승하게 돼 행복하다. 최종 4라운드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잘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규리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다.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서 1-3위는 트로피와 부상을, 4-5위는 부상을 받았다.

우승자들은 KGA 랭킹시스템 포인트 600점을, 차순위자에게는 440점과 360점 등 포인트가 차등 지급됐다.

대회를 주최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KGA 회원 골프장이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골프 경기,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경기, 미국골프협회(USGA)가 관장하는 US 여자 오픈 예선전 등을 개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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