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검 캐스터, 열애 중 고백 "결혼까지 생각" (정근우의 야구인생)

입력2025년 09월 12일(금) 10:59 최종수정2025년 09월 12일(금) 10:59
사진=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정용검은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올해부터 만나기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잘 맞는다. 좋아하는 게 잘 맞고, 무엇보다 나와 친한 사람이랑 잘 맞는다. 모든 자리에 여자친구나 와이프랑 같이 나가고 같이 어울리는 게 꿈인데,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정근우가 '와이프'라는 단어를 캐치하자,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결혼상대로 여기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정용검은 자신의 꿈에 대해 "지금 너무 행복하다. 어릴적 '이렇게 돼야지'라고 생각했던 것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더 성공했다"며 "현재의 상황을 오래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용검은 "'불꽃야구'를 오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걸 기다리면서 일주일을 사는 게 좋다. 현재의 이 기대감을 오래 가지고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용검은 2011년 MBC SPORTS+ 아나운서로 입사해 KBO 리그, 메이저 리그, 농구, 축구 등에서 캐스터로 활동을 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중계까지 섭렵하며 정상급 스포츠 캐스터로 인정받았다. 2022년 MBC SPORTS+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가 됐으며 프리 선언 직후부터 현재까지 '불꽃야구' 중계를 맡아하고 있다. 2023년엔 e스포츠 중계까지 진출하며 스포츠 캐스터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근우의 야구인생'은 정근우와 함께 '불꽃야구'에서 뛰고 있는 최수현 선수도 정용검과 동반 출연했다. 최수현은 프로 진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많이 내려놨다"고 털어놨다.

최수현은 "지금까지는 프로에 대한 꿈이 첫 번째였는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으로 마인드를 바꿨다.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는 생각뿐이다"라며 "그렇게 생각하니 심적으로 편해졌다"고 말했다. 최수현은 "'불꽃야구'가 끝이 나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정근우의 야구인생 - 주담'은 식사와 술을 함께 곁들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야구인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솔직한 대화들을 담는 콘텐츠다. '정근우의 야구인생'은 일상적고 솔직한 대화가 담긴 '주담' 외에도 야구에 대한 밀도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 형식, 야구 상식과 야구 문화를 전달하는 정보 콘텐츠 등 야구를 주제로 다양하게 풀어내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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