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오프 2번' 이건혁,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금메달…단체전 이어 2관왕

입력2026년 10월 01일(목) 16:17 최종수정2026년 10월 01일(목) 16:31
사진=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건혁이 두 차례 슛오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건혁은 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본 경기 32점을 기록한 뒤 쑤롄보판(중국)과 두 차례 슛오프를 치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건혁과 쑤롄보판은 본 경기에서 나란히 32점을 기록해 슛오프에 들어갔다.

첫 번째 슛오프에서도 두 선수 모두 4발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슛오프에서 쑤렌보판이 2발을 성공한 반면 이건혁은 5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앞서 윤서영, 송종호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건혁은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사격이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김준홍 이후 12년 만이다.

아울러 한국 사격은 대회 마지막 날 속사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동메달은 22점을 기록한 굴람 무스타파 바시르(파키스탄)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윤서영은 6위(12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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