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이이경·주우재, 정체 들킨 뒤 가요제 오디션 탈락 [TV캡처]

입력2025년 07월 26일(토) 19:24 최종수정2025년 07월 26일(토) 19:27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 주우재가 가요제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바로 목소리를 들키면서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방송 PD로 변신한 유재석이 80's MBC 서울가요제를 기획했다.

80년대 방송 PD와 작가로 만난 유재석과 하하는 가요제를 기획, 블라인드 예선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63빌딩'은 '유리창엔 비'(원곡 햇빛촌)를 오디션곡으로 불렀다. 유재석은 "이 노래 소화하기 힘들 텐데?"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원곡가수의 애절함을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유재석과 하하는 엄격한 심사를 예고하며 '63빌딩'의 가창에 집중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두 사람은 익숙한 듯 "이경인가?" "이경이 같지?"라며 '놀뭐' 멤버 이이경을 예상했다.

이이경임을 확신한 유재석은 "우울하다. 곡 선정을 잘못했다"면서 거침없는 심사평을 내놓기도. 하하 역시 "이런 오디션은 선곡도 실력이다. 하여튼 이이경 씨 수고하셨다"면서 거들었다.

'63빌딩'의 정체는 이이경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다음 참가자 '포니'는 '사랑하기에'(원곡 이정석)를 가창했다. 집중해서 듣던 유재석과 하하는 "왜 이렇게 매가리가 없지?" "나 알 거 같다. 멸치 냄새가 확 난다"면서 곧바로 주우재의 목소리임을 알아챘다.

하하는 "일단 깔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런데 너무 깔끔해서 80년대에 섞일 수 있을까 싶다. 밴딩이 없다. 80년대에는 밴딩이 있는데 너무 깔끔하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포니' 주우재 역시 심사 끝에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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