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6승' 한화, 삼성에 3-1 역전승…선두 유지

입력2025년 06월 26일(목) 21:48 최종수정2025년 06월 26일(목) 21:4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한화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화는 44승1무30패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은 39승1무36패로 5위에 머물렀다.

한화 리베라토는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문동주는 5.2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 고지를 밟았고, 박상원과 한승혁, 김서현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삼성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는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가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에는 0-0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문동주와 가라비토 모두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균형이 깨진 것은 4회말이었다. 삼성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민호가 문동주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끌려가던 한화는 가라비토가 내려간 6회초 반격에 나섰다. 하주석의 안타와 최재훈의 희생번트, 이진영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리베라토가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 과정에서 상대 좌익수의 포구 실책으로 1루 주자까지 홈에 들어오면서 한화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한화는 6회 2사 이후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기를 굳혔다. 8회초에는 최재훈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이진영의 적시타로 3-1로 차이를 벌렸다.

8회말 2사 이후 김서현이 마운드에 오른 한화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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