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크루 뉴 제너레이션, 프랑스 'EDA 브레이킹 배틀' 우승 "미래 세대 성장 증명"

입력2025년 06월 17일(화) 17:18 최종수정2025년 06월 17일(화) 17:20
사진=진조크루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진조크루 뉴 제너레이션이 프랑스 'EDA 브레이킹 배틀'에서 우승했다.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팀 진조크루(Jinjo Crew)가 15일 프랑스 샬롱(Chalon)에서 개최된 ‘EDA 브레이킹 배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DA(Espace des Arts)는 프랑스어로 ‘예술의 공간’을 뜻하며, 다양한 공연, 전시, 무용, 연극, 영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샬롱 지역의 대표적인 다목적 문화예술복합공간이자 프랑스 국립 공연예술센터다.

이처럼 깊은 의미를 지닌 곳에서 진조크루는 지난해 대회 우승을 기록,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됐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의 탄탄한 팀 체계에 새롭게 합류한 뉴 제너레이션 멤버들이 출전해 주목받았다. 이는 진조크루의 후진 양성과 미래 인재 육성 시스템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출전 멤버는 안훈(B-boy Dsleep), 하태영(B-boy 13boy), 최창협(B-boy Siri), 김정욱(B-boy Ogong)으로 이들은 진조크루에 합류한 차세대 멤버들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훈련하며 축적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EDA 배틀은 한국, 프랑스, 베네수엘라,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지역 등 각국에서 초청된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진조크루는 8강 1대1 배틀로 초대된 비걸들의 연합팀과 겨뤄 승리를 거두었다. 4강에서 프랑스 ‘Breaking Kids’를 제압한 후 결승에서 테크닉이 강한 베네수엘라 ‘Galactic Crew’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브레이킹 씬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과 양질의 후진 양성 시스템을 모두 입증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대회를 통해 뉴 제너레이션 멤버들의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글로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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