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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366으로 떨어졌다.
이날 김혜성은 2회초 1사 주자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투수 개빈 윌리엄스의 94.2마일(약 151.6km) 커터를 타격했으나 1루수 땅볼을 쳤고, 빠른 발로 더블 플레이를 피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삼진을 당해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4회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2스트라이크 1볼에서 윌리엄스의 83.4마일(약 134.2km) 커브에 배트가 딸려나오며 삼진을 당했다.
팀이 4-1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땅볼을 쳤고, 1루 주자 마이클 콘포토만 2루에서 잡혔다.
이어 오타니의 볼넷으로 김혜성은 2루까지 들어갔고, 무키 베츠의 우전 안타로 2루를 돌아 홈을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김혜성은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에 7-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33승 2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클리블랜드는 29승 24패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3패)쨰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오타니가 이틀 연속 1회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리며 19호 홈런으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윌리엄스는 4.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6볼넷 4실점으로 시즌 3패(4승)째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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