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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클레버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왓포드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레버리 감독과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왓포드는 "클레버리 감독은 2023-2024시즌 막판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맡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지난해 여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올해 단 5승에 그치며 성적과 경기력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경질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변화를 줄 시기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고 재능 있는 선수단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클레버리 감독은 지난해 3월 발레리앙 이스마엘 감독의 뒤를 이어 왓포드의 임시 감독을 맡았다. 이후 클레버리 감독은 한 달 뒤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클레버리 감독은 현역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왓포드 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지난 2023년 은퇴해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왓포드의 감독으로 선임된 클레버리 감독은 올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보여줬지만, 올해 들어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도 뒤떨어졌다.
클레버리 감독의 왓포드는 끝내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클레버리 감독은 왓포드에서 공식전 60경기 동안 20승 14무 26패(승률 33.3%)를 기록했다.
클레버리 감독은 1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으나, 최근 6년 만에 온전하게 한 시즌을 다 치른 왓포드 사령탑이 됐다.
앞서 한 시즌을 다 치른 감독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팀을 이끈 하비 가르시아 감독이 유일하다.
가르시아 감독과 클레버리 감독 사이에는 임시 사령탑 2명을 제외하고 정식 감독 10명이 시즌 도중 경질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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