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승부'가 조용하지만 강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승부'는 3만5370명이 관람하며 누적 150만158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특히 '승부'의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명으로, 이번 주말 이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위는 '아마추어'다. 1만31명이 선택하며 누적 2만6422명이 됐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다. 8048명이 관람하며 누적 67만1177명이 됐다.

4위는 '로비'로, 6785명이 관람하며 누적 20만1588명을 기록했다. 5위는 '야당'이다. 3994명이 선택하며 누적 1만6528명이 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9만2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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