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컬링, 대만에 10-1 대승…3연승+조 1위 질주

입력2025년 02월 10일(월) 18:07 최종수정2025년 02월 10일(월) 18:07
사진=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남자 컬링 대표팀이 3연승을 질주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컬링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컬링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대만을 10-1로 완파했다.

한국은 전날 필리핀(6-1), 키르기스스탄(15-1)을 연파한 데 이어 대만까지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이번 대회 남자 컬링에는 11개국이 출전했으며, 2개 조로 나눠 라운드 로빈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며,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한국은 A조 선두를 질주하며 4강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대만은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국은 1엔드부터 빅엔드를 만들며 5점을 선취했다. 2엔드에는 대만에 1점을 내줬지만, 3엔드에서 2점을 보탠 뒤 4엔드에는 1점 스틸에 성공했다.

이후 한국은 5엔드와 6엔드에서도 각각 1점을 스틸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한국의 10-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한국은 남자 컬링에서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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