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1-2 패배…FA컵 탈락

입력2025년 02월 10일(월) 07:25 최종수정2025년 02월 10일(월) 07:2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침묵한 토트넘 홋스퍼가 FA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 7일 리버풀에 완패해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토트넘은 FA컵에서도 탈락의 쓴맛을 봤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이제 올 시즌 노릴 수 있는 타이틀은 유로파리그 밖에 남지 않았다.

반면 안방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둔 애스턴 빌라는 FA컵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몇 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애스턴 빌라의 제이컵 램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마이키 무어가 손흥민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손흥민의 슈팅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 다시 한 번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5분 손흥민, 9분 이브 비수마의 슈팅이 모두 수비수에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숨을 돌린 애스턴 빌라는 후반 19분 모건 로저스의 추가골을 보태며 2골 차로 달아났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에야 최근 임대 이적한 마티스 텔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