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24-25 시즌 UEFA 대진 추첨 돌입…코리안리거 대전 나올까

입력2024년 08월 29일(목) 13:08 최종수정2024년 08월 29일(목) 13:08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4-25 시즌부터 새롭게 개편된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UEFA 대진 추첨식이 30일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한다.

올 시즌부터 32개 팀이 아닌 36개의 팀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는 가운데 지금까지 이어졌던 조별리그 대신 리그 개념의 그룹 스테이지로 변경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 활약을 앞둔 이강인, 김민재와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손흥민의 대진 추첨 결과 역시 기대가 모인다. 기존의 수작업 추첨 대신 컴퓨터 알고리즘 추첨 방식이 첫선을 보일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식은 30일 금요일 새벽 1시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UEFA에서 주관하는 3개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는 24-25 시즌부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본선에 진출한 32개의 팀이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부터는 4팀이 추가된 36개의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조별리그 방식에서 단일 리그 개념의 그룹 스테이지 방식이 도입됬다. 상대 팀과의 홈 어웨이 경기가 아닌 배정된 8개 다른 팀과 경기를 치르며, 절반은 홈에서, 절반은 원정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룹 스테이지는 기존 리그와 마찬가지로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시 승점 1점이 적용되며,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9위에서 16위까지의 팀은 녹아웃 플레이오프 추첨 시드를 배정받은 후 17위부터 24위의 팀과 남은 여덟 자리를 두고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녹아웃 페이즈에서 승리한 8개의 팀은 먼저 진출을 확정 지은 상위 8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올 시즌 빅이어 사냥에 나선다. 지난 시즌 나란히 챔스 무대를 누볐던 두 선수는 준결승 무대에서 각각 도르트문트와 레알마드리드에게 패하며 탈락의 고베를 마셨다. 소속팀 2년 차를 맞이한 두 선수가 올 시즌 별들의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또 다른 코리안리거 손흥민은 2년 만에 UEFA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리그 5위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토트넘은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이 과연 유럽대항전에서도 득점력을 과시할지 기대가 모인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5회) 레알마드리드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차기 황제' 음바페와, '브라질 신성' 엔드릭 등 영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전력으로 돌아온 레알마드리드가 최다 우승 기록을 한 시즌 만에 경신할지 기대가 모인다.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수많은 우승 후보 중 개편 이후 첫 빅이어를 들어 올릴 팀은 어디일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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