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KPGA 프로선발전 통과 "투수 첫 승보다 더 기뻐"

입력2024년 04월 24일(수) 18:31 최종수정2024년 04월 24일(수) 18:31
윤석민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우완 에이스' 중 한 명인 윤석민(38, 전 KIA)이 일곱 번째 도전만에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한다. A조(121명)와 B조(121명)로 나뉘어 진행되고 A, B조에서 각각 상위 25명씩 총 50명이 KPGA 프로로 선발된다. A조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렸고 B조는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A조로 나선 윤석민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7178야드)에서 열린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 A조에서 양일간 6오버파 148타로 공동 20위에 올라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윤석민은 "당연히 KPGA 프로에 입회하겠다. 프로야구에 데뷔한 후 투수로서 첫 승을 거뒀을 때 보다 더 기쁘다"며 "당시보다 더 많은 응원과 축하 전화를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프로 선발전이 '마지막 도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꿈 같은 결과를 얻었다. 행복하다"며 "오히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부담감 없이 편하게 임했다. 그러다 보니 긴장도 덜하게 됐다. '후회없이 플레이하자'고 각오를 다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의 KPGA 프로 도전은 이번이 7번쨰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6차례 '프로 선발전'에 도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윤석민은 "4년전 프로야구 선수에서 은퇴하고 난 뒤 골프를 통해 인생의 활력소와 KPGA 프로라는 목표를 얻었다"며 "최근 야구 중계 해설도 하면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PGA를 알리는 데 있어서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에 총 두 차례 나섰다.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김수현 카톡 아니었다"…2016년 대화 조작…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
기사이미지
박세미 예비신랑, BTS와 인연→연프…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박세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기사이미지
'우리들의 발라드 2' 박예은, 1라운…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2’가 월요일 전체…
기사이미지
'실종' 페리 생사 추측 무속인에…송백경 격…
기사이미지
한국 찾은 해외파들…윤이나 13개월…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23·솔레어)가 13개월 만에 한…
기사이미지
'암살자(들)' 300만 돌파…'극장판…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박스오피스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