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시민덕희' 공명이 동생 그룹 NCT 도영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공명은 2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시민덕희'(연출 박영주·제작 씨제스스튜디오)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명은 그룹 NCT 멤버로 활동 중인 친동생 도영에게 "제가 '킬링로맨스' 시사회 때 동생을 불렀었다. 그때 전 군복무 중이었는데 휴가에 나와서 시사회에서 같이 영화를 봤다"며 "이번에도 한번 더 이용하려고 했는데 동생이 해외로 공연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동생님'(?)께 개봉하면 티켓을 예매해 드릴 테니 멤버들이랑 같이 보러 가라고 일단 말은 해놨다"며 "근데 너무 바쁘셔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날짜를 알려주시면 티켓을 예매해 드리겠다고 해놓은 상태"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명은 "최근에도 어머니가 무대인사에 오셨었다. 그때 어머니가 가족 단톡방에 동생에게 '한국 오면 형 영화 좀 봐줘'라고 하셨다. '알겠다'고는 했는데, 이제 언제 예매해야 되는지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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