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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장 당하는 주앙 고메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
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A컵 64강에서 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32강 진출을 가리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추가 예비 예선부터 2라운드까지 진행된 FA컵은 3라운드(64강)부터 프리미어리그(1부), 챔피언십(2부) 팀들이 새롭게 합류하게 된다.
울버햄튼은 이번 라운드서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와 32강을 두고 경쟁을 펼쳤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으로 이탈한 팀의 해결사 황희찬의 부재가 커보였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공식전 21경기 11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득점, 최다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공백을 장 리크네르 벨레가르드로 메웠다. 3-4-2-1 포메이션에서 공격진에 벨레가르드를 비롯해 마테우스 쿠냐, 사라비아가 나섰고, 미드필드에는 맷 도허티, 토미 도일, 주앙 고메스, 넬손 세메두, 수비에 토티 고메스, 산티아고 부에노, 맥스 킬먼을 배치했다. 골문은 주제 사 골키퍼가 지켰다.
이네 맞서는 브렌트포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닐 모페, 조쉬 다 실바, 킨 루이스 포터, 마티아스 옌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미켈 담스고르, 매즈 로에르슬레브, 네이선 콜린스, 에단 피녹, 젠카가 출전했고, 골키퍼 장갑은 토마스 스트라코샤가 착용했다.
울버햄튼은 경기 초반부터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8분 볼 경합 과정에서 중원의 고메스가 옌센에게 깊은 태클을 가했다. 주심은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른 시간 울버햄튼은 수적 열세를 맞이헀다.
1명이 더 많은 브렌트포드가 계속해서 울버햄튼을 몰아붙인 끝에 전반 40분이 돼서야 골문을 열었다. 좌측면 세트피스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가 막는 과정에서 혼전 상황이 일었고, 흐른 볼을 모페가 강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0-1로 뒤진 울버햄튼은 부상에서 복귀한 페드루 네투를 투입해 분위기를 바꿔갔고,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전개하 가운데 네투의 패스를 받은 도일이 박스 앞 먼 위치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이 우측면 골문 상단을 흔들었다. 경기는 1-1로 원점이 됐다.
경기 막판까지 브렌트포드가 추가골을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80분 넘게 10명이 뛴 울버햄튼은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의 재경기 일정을 향후 정해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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