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이장우 "결혼? 아직 '나혼산' 놓을 깡 없어 고민 중" [ST현장]

입력2023년 12월 04일(월) 15:50 최종수정2023년 12월 04일(월) 15:47
나 혼자 산다 기자간담회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결혼과 일 사이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4일 오후 상암 MBC에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와 연출을 맡은 허항 PD가 참석했다.

'나혼산' 출연·섭외에 있어 가장 1순위로 고려되는 요소는 홀로 사는 '1인 가구'여야 한다는 점이다. 앞서 '나혼산'을 거쳐간 여러 스타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졸업'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처음 '나혼산' 출연할 때만 해도 '한, 두 번 촬영 하고 말겠지'란 생각도 했다는 이장우는 "그런데 가족처럼 되니까 결혼하면 배신감 들 거 같더라. 파트너십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거 같기도 하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그가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중인 만큼 현재 '나혼산' 무지개 회원 중 가장 먼저 졸업하게 될 확률이 높은 멤버로 꼽히는데. 이와 관련해 이장우는 "결혼할 사람도 있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은데 이 팀을 잃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게 너무 모순되는 거 같다"면서 "인생이 먼저냐, 일이 먼저냐 고민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팀 분위기에, 팜유즈까지. 이걸 손 놓을 깡이 저에게 없더라. 아직은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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