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LG시그니처 챔피언십 1R 선두…대회는 폭우로 중단

입력2023년 11월 09일(목) 17:47 최종수정2023년 11월 09일(목) 17:47
사진=KPGA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최민철이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마지막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최민철은 9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 최민철은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쳤다. 전반 1번홀(파4), 3번홀(파5),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친 후 후반에는 10번홀(파4), 13번홀(파3),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때리며 타수를 줄였다.

2위 정한밀(5언더파 66타)과 1타 차이며, 3위 그룹 김우현, 신상훈(4언더파 67타)과는 2타 차다.

경기 후 최민철은 "경기 내내 원하는 대로 잘 플레이했다. 간만에 잘해서 스스로에게 놀라고 있다"고 웃은 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대보건설 소속으로 서원밸리CC에서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우선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계속 노력했는데 잘 됏다. 홈 코스이다 보니 공이 그린 위에 있을 때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퍼트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 수월했다. 오늘 핀 위치가 까다로운 곳에 꽂힌 홀도 있었지만 공략하기 쉬운 곳도 있었다. 기회를 만들었을 때 놓치지 않고 버디로 연결하면서 흐름을 이어갔던 것이 좋은 스코어를 내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PGA

한편, 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노리는 함정우는 1라운드 15번홀까지 버디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이날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1라운드 잔여 경기는 내일(10일)로 미뤄졌다. 함정우는 남은 3개홀을 2라운드를 전 치른다.

함정우는 현재까지 공동 10위 그룹에 속했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서 단독3위 이상의 성적을 낸다면 자력 대상이 가능하다.

대상 포인트 2위 이정환과 3위 박상현도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정환은 15번홀까지 이븐파, 박상현은 1오버파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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