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자녀 셋 하림·쌍둥이父 톰→'아들 1명' 리키·소라, 양육 공감 오열 [텔리뷰]

입력2023년 09월 18일(월) 07:10 최종수정2023년 09월 17일(일) 22:54
돌싱글즈4 / 사진=MB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돌싱들의 자녀 유무가 공개됐다.

17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자녀 유무 정보 공개에 나선 돌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글즈4 / 사진=MBN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제롬은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조카가 4명 있다. 아들이나 딸은 없다"면서도 "저는 애를 너무 좋아한다. 애도 없는데, 왜를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모르겠다. 애를 진짜 너무 많이 좋아하고, 저희 어머니가 제가 이혼했을 때 약간 좀 안타까운 건 제가 애를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 생활 중에 (애를) 못 낳고 이혼해서 엄마가 좀 많이 그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롬은 추후 자녀 계획에 대해선 "솔직히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그분도 아이 갖고 싶으면 좋다.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저도 나이가 많다. 애가 졸업하면, 졸업식 가면 애들 친구가 '너네 할아버지 왔네?'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라면서도 "사랑하는 여자가 애 낳고 싶다고 하면 시도해 볼 거다. 입양도 할 수 있고. 원래 아이를 5명 낳으려고 했다.

이어 나선 베니타 역시 자녀가 없었다. 그러나 베니타는 "오기 전까진 (상대가 자녀가 있다면) 힘들 것 같았는데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지수도 자녀가 없었다. 지수는 상대의 자녀 유무에 대해 "정말 중요한 건 그 사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듀이도 자녀가 없었다.

리키는 7살 아들이 있었다. 현재 전 아내와 번갈아가며 양육 중이라는 리키는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듀이와 제롬은 "같이 게임해 줄게"라고 삼촌 면모를 드러냈다.

희진에겐 자녀가 없었다. 반면 자녀 유무 공개 전부터 오열했던 하림에겐 세 명의 자녀가 있었다. 하림은 "아이들은 (아빠랑) 사이가 좋다. 내가 그 사이를 망치거나 애들한테 상처는 주고 싶지 않다"며 "방문도 될 수 있을 만큼 가능하게 하는데 나한텐 하루하루가 절박하고 압박이 많은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톰에겐 4살 쌍둥이 아들이 있었다. 톰은 "양육권은 내가 이혼할 때 실수한 거 같다. 우리 아이들이 거의 한 살이 다 될 때쯤에 이혼했다. 베프 같은 사이로 이혼했다. 그냥 자기 변호사로 (전 부인은) 이혼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다더라"며 "안 좋은 의도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아내가) 주 양육권을 가져가고, 일주일에 두 번, 반나절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상 이혼하고 나니까 아이들을 내가 집에 가서 보는 걸 불편하게 하더라. 일주일에 두 번씩 보는 시간을 반나절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도 계속 줄이고, 픽업하는 시간 하면 데려와서 뭐 하는 것도 없이 아이들을 보낸다"며 "코로나19 땐 아이들이 위험하니까 내가 보는 걸 미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눈물을 보였다. 현재 톰은 양육권을 위해 법적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미에게도 아이가 없었다. 마지막 주자 소라는 4살 앞둔 아들이 있었다. 소라는 "진짜 잘생겼고 너무 예쁘다. 솔직히 아이가 없었으면 그냥 이혼 안 하고, 사랑 없이 살았을 거 같다"며 "사실 이혼 결심하기 바로 전에, 딸을 너무 낳고 싶어서 시험관 아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험관 아기 그 주사 놓고 병원 가는 것도 나 혼자 다 했는데 (시험관 시술이) 안 됐다. 근데 '가족을 위해 애써줘서 고맙다'고 말을 하는 게 정상인데 '잘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소리 지르더라. 그래서 그 주에 정말 이 사람이랑 헤어져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라는 "아이가 엄마가 아빠한테 욕먹고 있다는 걸 느껴서 그 조그만 팔로, 나를 다 안지도 못하는 팔로 기어 올라와서 나한테 '안아줘' '뽀뽀해줘'라면서 촉촉하고 작은 입으로 내 얼굴에 막 뽀뽀를 해주는데 그때가 이혼해야겠다고 딱 결심한 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공개가 끝난 후 리키는 하림을 향해 말없이 팔을 벌렸다. 하림은 "정말 괜찮아?"라고 물었고, 리키는 "응"이라고 답하며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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