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이저리그 첫 만루 홈런 폭발…시즌 17호포

입력2023년 08월 22일(화) 11:34 최종수정2023년 08월 22일(화) 11:3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한 뒤,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리드한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20-20 달성에도 한걸음 다가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3회 현재 5-0으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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