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귀공자 김선호 |
배우 김선호는 6월 21일 개봉하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았다.
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는 "평소 박훈정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해서 시나리오를 다 읽기도 전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에 설렜다"며 "스토리 전개가 스피디하고, 신선했고, 귀공자 캐릭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특히 김선호는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말끔한 수트 차림의 의상을 고수하는 인물의 외양부터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 등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태호 촬영 감독은 김선호에 대해 "절대 'NO'라는 말 절대 없이 열정적"이라고 칭찬했다. 황진모 무술감독도 "운동신경이 굉장히 뛰어나고 습득력도 빠르다. 동작 하나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는 노력파 배우"라고 귀띔해 그의 복귀에 이목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