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아란이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시 쉬어간다.

2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지를 통해 아란의 건강 상태 및 활동 참여 여부에 대해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란은 최근 'The Beginning:Cupid' 앨범 활동 중 안무 연습 시 불편함을 느끼고 찾은 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소속사는 "아란 및 부모님과 앨범 활동 참여 여부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했다. 앨범 활동에 대한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하여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후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충분한 논의 끝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 오늘(2일) 오전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을 받은 아란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회복 상태에 따라 향후 활동이 진행될 방침이다.

한편 피프티피프티(키나, 새나, 시오, 아란)는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지난 2월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Cupid'(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5주 연속 랭크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하 어트랙트 공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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