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LB 엠블럼 |
17일(한국시각) ESPN 보도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30개 구단과 선수들에게 2023년부터 투수의 불법 이물질 사용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공문에 따르면, 올 시즌부터 심판들은 투수가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손과 모자, 장갑, 벨트, 바지 등을 무작위로 검사한다. 투수들은 투구 이닝 전이나 후에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독은 타석 전후에 투수에 대한 검사를 심판에 요청할 수 있다.
만약 심판 검사에 앞서 투수가 손을 유니폼 등에 닦는 행동을 하면 즉시 퇴장 조치된다.
매체는 "포수 또한 장비 점검을 포함한 일반적인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MLB는 지난 2021년 6월 대다수의 투수가 이물질을 사용한다는 판단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검사 시작 후 투수들의 공 회전수가 떨어지는 효과를 봤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일부 투수들의 회전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물질 사용이 적발되면, 해당 팀과 구단 관계자는 징계를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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