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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 / 사진=DB |
KBO는 "지난 3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NC 나성범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어제(4일) '해당 선수는 NC다이노스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5일 전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 후 KBO리그에서는 FA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해외리그 진출을 추진할 때는 FA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대졸 선수는 8시즌 FA 관련 등록일을 채우면 FA 자격을 따내지만 국외리그에 진출하려면 고졸 FA와 같이 '9년'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나성범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MLB에 도전해야 한다.
나성범은 지난해에도 MLB 신분조회 후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MLB 계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MLB 구단에서는 나성범에게 러브콜을 보내지 않았다. 당시 나성범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계약에 대비했지만 빈손으로 돌아온 바 있다.
한편 나성범은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60안타 33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홈런 부문 2위를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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