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재유, 무릎 인대 부분파열로 시즌 아웃…재활 3개월 소요

입력2021년 10월 06일(수) 15:58 최종수정2021년 10월 06일(수) 15:58
김재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재유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롯데는 구단 관계자는 6일 "김재유가 좋은삼선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파열로 나와 3개월 정도 재활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유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도루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재유는 5회말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삐긋하며 고통스러운 듯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추재현과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롯데 관계자는 "김재유가 2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느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확인을 거쳤다. 좀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검사 결과에서 무릎 인대 부분파열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가을야구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입장에서 김재유의 부상 이탈은 안타깝기만 하다.

김재유는 주전 중견수로 자리매김하며 88경기 출전해 50안타(1홈런) 18타점 26득점 7도루 타율 0.287을 기록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완수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롯데는 김재유와 진명호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최종은과 투수 앤더슨 프랑코를 등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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