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코로나19 확진' 추신수, 아내 만류 속 미국행 취소

입력2021년 08월 28일(토) 23:43 최종수정2021년 08월 28일(토) 23:43
추신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추신수(SSG 랜더스)가 아내의 만류 속에 미국행을 포기했다.

추신수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 선발투수 임기영과의 승부에서 볼넷을 고른 뒤 1루로 출루했다. 그런데 곧바로 한유섬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의 교체 사유는 아내 하원미 씨의 코로나19 확진 때문이었다. 추신수는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뒤 이상이 없을 경우 미국에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내 하원미 씨의 만류 속에 추신수는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하원미 씨는 최근 SSG의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추신수의 미국행을 강하게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SG는 이날 팀 타선의 폭발 속에 KIA를 12-4로 누르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SSG는 45승4무45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6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국내 무대에 복귀한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51, 14홈런, 44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38를 마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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