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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엄 스님 / 사진=KBS1 인간극장 |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인도 스님이 산속으로 간 까닭은' 4부로 꾸며져 16년 전 인도에서 한국이라는 낯선 땅으로 온 도엄 스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도엄 스님은 후배인 월엄 스님과 만나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월엄 스님은 "저희는 같은 스님 밑에서 출가한 사형(師兄), 사제(師弟)인데 도엄 스님은 바로 위의 사형이고 저는 바로 아래 사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야 편하게 이야기하지만 그때는 (도엄 스님이) 바로 위 고참이었다. 제일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월엄 스님은 "스님 생활이 수직적인 상하 문화가 센 곳이다. 사실 바로 위의 사형이 무섭다"며 "처음에 서로 원한이 맺히면 친하게 못 지내는데 (도엄 스님은 저한테) 잘해 주셔서 지금도 제가 제일 편하게 만나는 사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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