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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쳐 |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3선승제)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회말 후안 소토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2실점했지만 이후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5회까지 워싱턴 타선을 봉쇄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Keep going(계속 전진하자)~~"이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투구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야구팬들은 "오늘도 멋졌어요. 위기관리능력은 최고",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건넸다.
특히 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박신영은 "형부 고생했어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신영은 류현진의 아내인 배지현의 후배 아나운서 출신이다.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는 8일 오전 7시40분 워싱턴을 상대로 NLDS 4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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