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가 지난 15일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의 원화와 스크린샷을 비교 공개하며 뛰어난 3D 그래픽 기술을 자랑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원화 속의 정교한 느낌을 실제 게임 내에서도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아크스피어' 개발팀은 차별화된 그래픽 메커니즘을 도입해 엔진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모바일 게임의 기술적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

뛰어난 색감과 깊이 있는 캐릭터 및 필드 묘사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최적화를 통해 여럿이 함께 즐기는 필드에서의 쾌적한 플레이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스마트폰이 가진 기기적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개발 목표"라며 "PC용 고 사양 게임 개발엔진에서나 가능한 그래픽을 모바일 상에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크스피어'는 위메이드가 총 3년에 걸쳐 개발 중인 게임으로, 방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천 명의 게이머들이 함께하는 실시간 판타지 세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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