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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투표에서 1위표 25장, 2위표 4장을 받아 137점을 기록, 미겔 안두하(뉴욕 양키스, 89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타니는 고교 시절부터 뛰어난 타격 재능과 100마일(161Km/h) 이상을 던질 수 있는 어깨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한 오타니는 2018시즌을 앞두고 빅리그의 문을 두드려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오타니는 스프링캠프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어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시작되자 마운드와 타석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을 당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타자로 그라운드에 복귀해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오타니는 타자로 타율 0.285(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투수로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내셔널리그 신인왕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돌아갔다. 아쿠나는 144점을 얻어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89점)를 여유 있게 제쳤다.
아쿠나는 올 시즌 타율 0.293 26홈런 6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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