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22일 온라인게임 '이터널시티'에서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먼저 초보 이용자를 위해 8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신규 필드 '전장 지역'을 선보인다. 여기서 이용자는 일반 필드보다 3배 이상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110이상의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던전 '불시착 어설트'도 추가됐다. '불시착 어설트'는 불시착한 강습함을 NPC 아라와 함께 탈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여러 방향에서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야 하며 완료시 경험치와 게임머니 등을 획득한다.

'이터널시티'는 또 9월 2일까지 서비스 1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들은 사냥한 몬스터의 누적 수에 따라 각종 회복 아이템, 능력치 상승 도구, 슈퍼 프리미엄 3일 이용권 등을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내 신규 필드에서 80레벨까지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고레벨 무기, 엠캐시를 받는다. 신규 던전 '불시착 어설트'에서 미션을 성공하면 프리미엄 혜택, 응모권, 능력치 상승 반지 아이템 등을 포함하고 있는 '불시착 쿠폰'을 얻게 된다.

한편, '이터널시티'는 종로 경복궁 한강시민공원 등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빠른 화면 전개와 세밀한 조작감, 짜릿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로 엠게임 포털에서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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