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순수해 보였던 홍서영, 격정신서 눈빛 변해"

입력2016년 07월 11일(월) 12:38 최종수정2016년 07월 11일(월) 15:09
김준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김준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신예 여배우 홍서영을 극찬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제작발표회를 열어 출연 배우인 김준수와 홍서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수는 상대역인 홍서영의 연기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배우 네 분과 함께 체코에서 여러 가지 촬영을 했다"며 "체코에 3박 정도 함께 있었다. 그때 촬영을 하기 전 (홍서영이)워낙 순수하고 수줍어 하셨다. 그런 모습들이 계속해서 보여져서 나이 대에 맞는 순수함을 가진게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당시 순수함과는 대조되는 격정적인 신이 있었는데 정말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저 또한 긴장되고 '(홍서영이)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더군다나 리허설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홍서영) 눈빛이 변하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준수는 "촬영 끝나고 (홍서영이) '정말 배우긴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정말 좋은 여배우로서 꽃을 피울 수 있는 첫 자리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보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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