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엑스엘게임즈는 '문명 온라인'의 공개 테스트(OBT)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12일부터 약 3주간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를 진행했던 '문명 온라인'은 2일 오전 5시 테스트 종료 후, 오전 10시부터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신청을 통해 테스터를 선발했던 사전 공개 테스트와 달리 15세 이상의 엑스엘게임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제약없이 '문명 온라인'의 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에는 사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발견한 문제점을 개선해 많은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공개 테스트에 맞춰 '문명 온라인'의 3가지 승리 조건 중 '문화 승리'를 상세하게 설명한 플레이 가이드 비디오 2편을 공개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문명 온라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 플레이 가이드 영상을 꾸준하게 제작해 이용자들의 '문명 온라인'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현재 1주일로 고정된 세션의 길이를 10일로 늘인 새로운 세션을 테스트 기간 중 공개할 예정이다. 세션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처음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https://goo.gl/C2cXUT).

박완상 엑스엘게임즈 '문명 온라인' PD는 "사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여러 부분에서 미진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향상된 서비스 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근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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