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천안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의 한 대학병원 측은 격리 조치된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환자가 내원 당시 병원의 주 출입구가 아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출입구로 이동해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로 내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 환자들의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복지보건부는 현재 메르스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어났다며 전날 오후 10시께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격리돼 있던 A씨가 급성 폐렴 증상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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