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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안성기 / 사진=DB |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이 개최된다.
올해 수상자로 영화(드라마 포함)예술인상에 배우 김무열, 공연예술인상에 배우 박근형, 공로예술인상에 이석기 촬영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배우 故 안성기, 신인예술인상에 김도영 감독 등 5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돼 매년 연말에 영화, 공연, 공로, 선행, 독립영화 또는 신인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하고 있다. 총 1억 원(각 20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하며, 공연 부문은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 전반으로 심사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굿피플예술인상은 1957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70여 년간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유니세프 자원봉사와 친선대사 활동 등 오랜 기간 선행을 실천해온 故 안성기에게 수여된다. 차남이자 미술 작가인 안필립이 대리 수상자로 단상에 설 예정이다.
이날 폐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라는 제목의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고인의 1980∼1990년대 출연작인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날',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 이명세 감독의 '개그맨', 정지영 감독의 '하얀전쟁', 임권택 감독의 '축제' 등 6편이 상영됐다.
한편 故 안성기는 지난 1월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5일간 진행됐으며, 고인이 이사장을 맡았던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해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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