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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교환 이옥섭 / 사진=평창국제평화영화제 |
1일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스포츠투데이에 "구교환 배우와 이옥섭 감독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해 왔으며,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변함없이 곁을 지키며 함께해 오고 있다"며 "늘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온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구교환 배우와 이옥섭 감독은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환과 이옥섭은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재학 시기는 달랐다. 둘은 2014년 공개된 이옥섭의 단편 영화 '4학년 보경이'에서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동료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오면서 영화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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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교환 이옥섭 / 사진=평창국제평화영화제 |
두 사람의 관계는 창작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구교환과 이옥섭은 영화 제작사 '2x9HD'(이엑스구에이치디)를 설립한 뒤 연기와 각본, 연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며 자신들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만들어온 작품도 다양하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연애다큐' '세마리' '로미오 : 눈을 가진 죄' '영화감독 구교환 브이로그' '러브빌런' '사람냄새 이효리' 등을 함께 작업하며 연인인 동시에 창작 파트너로서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2022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결혼에 대해 별도로 알리지 않았고, 예식 또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동안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함께 만들어왔다. 이옥섭은 여러 영화를 통해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했고, 구교환 역시 독보적인 이미지와 걸출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각자의 영역을 유지하면서도 서로가 서로의 '페르소나'가 돼 창작을 해온 만큼, 두 사람이 부부라는 새로운 관계 속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높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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