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 LAFC, 솔트레이크 원정서 2-2 무승부…6경기 연속 무승

입력2026년 09월 06일(일) 12:45 최종수정2026년 09월 06일(일) 12:4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LAFC)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했음에도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LAFC는 6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4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LAFC는 10승 7무 7패(승점 37)를 기록, 서부 3위를 유지했다. 솔트레이크는 8승 5무 9패(승점 29)로 서부 10위에 위치했다.

이날 3-4-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 전까지 7경기 연속 침묵했던 손흥민은 리그 공식 11호 어시스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8경기 만에 리그 6호골을 집어넣었다.

LAFC가 기선을 제압했고, 이 과정에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있었다. 전반 14분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찔러준 패스를 부앙가가 잡았고, 부앙가는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솔트레이크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18분 칼리스칸이 태클로 뺏은 공이 LAFC 문전으로 향했는데 로브지나쩨가 수비진을 제치고 득점 연결했다.

동점을 허용한 LAFC엔 해결사 손흥민이 있었다. 전반 38분 왼 측면에서 부앙가가 낮고 빠른 패스를 뿌렸고, 이를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꿰뚫었다.

그렇게 전반은 LAFC가 2-1로 앞선 채 끝이 났다.

후반전 솔트레이크의 반격이 거셌다. 후반 10분 솔트레이크의 결정적 슈팅을 요리스가 두 차례나 몸을 날려 막아냈다.

하지만 끝내 솔트레이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0분 LAFC가 상대 진영에서 걷어내기 실수를 했고, 볼을 잡은 헤자카니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잘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볼을 칼리스칸이 밀어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반면 LAFC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한 방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으나 오른발 슈팅을 수비가 걷어냈다.

결국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2-2로 비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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