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현빈·우도환, 집념의 승부사 맹활약…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

입력2026년 09월 02일(수) 08:00 최종수정2026년 09월 02일(수) 08:09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현빈과 우도환이 집념의 승부사 활약으로 3단계 행운을 거머쥐었다. 특히 데뷔 23년 만에 첫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격한 현빈의 반전 예능감이 빛을 발했다.

1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6.1%, 가구 4.4%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예능, 드라마, 교양 전체 1위를 거머쥐었으며, 2049 시청률은 1.5%를 기록하면서 화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 현빈, 우도환이 출격했다. 현빈, 우도환은 오프닝부터 유재석, 유연석과 유쾌한 수다를 나눴다.

특히 유재석이 현빈과의 뜻밖의 친분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빈이랑 같은 체육관 다녔다. (빈이가) 내 삼두도 잡아줬어"라며 반가워하자, 현빈은 "형님은 그때보다 몸이 더 얇아졌다"며 친근하게 유재석의 근육을 체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우도환이 '안양의 아들'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우도환은 "방금 저희 아버지랑 인사하고 왔다. 요 앞이 제 고등학교 등굣길"이라며 찐 안양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유재석, 유연석, 현빈, 우도환이 만난 첫 번째 틈주인은 태권도&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가족이었다. 이들은 온 가족이 함께 학원을 꾸려가는 만큼 기분 좋은 온기를 선사했다.

이들을 위한 첫 번째 틈게임은 제한 시간 30초 안에 태권도 미트로 공을 쳐 캔을 쓰러뜨리는 '태권 캔! 격파'였다. 현빈, 우도환은 단숨에 스매싱 방법을 터득하더니, 2번째 도전 만에 1,2단계 모두 버저비터로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3단계에서 공이 작아지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현빈은 승부욕이 발동한 나머지 캔의 위치를 슬쩍 옮기며 제작진과 신경전까지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진 찬스에서 큰 공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우도환이 "제가 잘할 수 있다"며 맹연습에 돌입, 긴장한 탓에 캔을 빗겨 맞춰 탄식을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 도전에서 단 한 개의 캔을 남겨두고 실패하고 말았다. 네 사람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미안함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우도환은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 무조건 한 방에 (성공해야 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유연석은 "지금 중요한 신을 말아먹은 기분이다. 연기는 다시 찍게 해주는데 이건 안 된다"라는 찰떡 비유로 현빈, 우도환의 격한 공감을 끌어냈다.

네 남자는 점심내기 '표면장력 게임'으로 또다시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현빈이 집요한 승부욕을 발휘한 나머지 온 얼굴근육을 풀가동하며 집중하자, 유재석은 "현빈이의 살아있는 표정 봐봐"라며 감탄했다. 현빈은 유재석, 유연석의 현란한 물병 스킬에 "매주 게임하시니까 너무 잘하는 거 아니냐"며 견제해 웃음을 선사했다.

결의를 다지며 도착한 두 번째 틈장소는 서비스 센터였다. 핸드폰 수리 기사인 틈주인은 청산유수의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는데, 아내가 '패밀리가 떴다' 촬영 감독이었다는 깜짝 인연까지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직장 동료 남편분을 여기서 만나네"라고 반가워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게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게임은 30초 안에 릴레이로 너트 5개를 쌓고 종을 치면 성공인 '핀셋 컨트롤러'였다. 현빈은 또 제한 시간이 등장하자 "원래 모든 게임이 다 30초는 아니지?"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모두를 웃게 했다.

현빈은 긴장한 나머지 손을 바들바들 떨더니, 별안간 벌떡 일어나 열기를 식혀 웃음을 자아냈다. 3단계에서 10초 추가 찬스를 획득, 유연석이 극적으로 마지막 너트를 쌓은 가운데 현빈이 아슬아슬하게 종을 쳐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마지막 순서인 유연석 대신 현빈이 종을 친 것.

현빈은 "누가 쳐야 된다는 룰은 없었어"라며 상상도 못한 룰의 허점을 찔러 3단계 성공을 이끌어냈다. 현빈은 게임이 다 끝난 후에도 "진정이 안 된다"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SBS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소지섭 독주냐 김지원 역전이냐…'김부장'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SBS가 올해 '김부장'과 '…
기사이미지
양홍원, 결혼 5일 만에 불륜 의혹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래퍼 양홍원이 결혼 5일 만에 불거진 …
기사이미지
야속한 18번 홀 버디 퍼트…최혜진…
[해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8번 홀 버디 퍼트가 빗나가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