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이소희, ​여자복식 준결승서 2-0 완승…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사상 첫 결승 진출

입력2026년 08월 22일(토) 19:33 최종수정2026년 08월 22일(토) 19:33
백하나-이소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2일(한국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이징-뤄쉬민(세계랭킹 8위) 조를 게임 스코어 2-0(21-17 21-12)으로 꺾었다.

8강에서 인도네시아 조를 꺾고 4강에 올랐던 백하나-이소희 조는 4강에서도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전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던 이소희는 백하나와 호흡을 맞춘 뒤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다. 백하나 역시 생애 첫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이다.

이날 백하나-이소희 조는 1게임에서 연속 3실점을 하며 끌려갔으나 백하나의 강력한 스매시가 연이어 꽂히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내리 9점을 몰아치면서 1게임을 21-17로 제압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수비와 정교한 공격으로 조금씩 앞서 가기 시작했고, 중반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13-8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백하나-이소희 조는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으면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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